교육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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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1.25. 00:00
서울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교육지원사업 공모 서울시는 교육지원 4개년계획에 따라 ‘2007년도 교육지원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계획공고 및 사업공모에 들어간다. 사업공모를 통해 각급학교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것은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첫 번째 사례이다. 공모 대상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수인재양성 지원에 주력하며, 도시경쟁력 제고 및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파급효과가 큰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학습환경ㆍ시설개선사업으로 책걸상 교체, 화장실 개선사업 및 교실 내 칠판교체 사업, 그리고 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및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실업계 특성화고 육성, 우수기능인 배출학교, 과학 영재학교 설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고려해 교육시설개선사업에 역점을 두었으나 연차적으로는 학습프로그램 사업에 지원비율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교ㆍ지역간 학업성취도 격차를 해소해 교육수요자의 교육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 교육 개선에 열의가 높은 학교에 우선 지원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여건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별 사업신청 및 접수를 통한 교육지원사업 기본계획 공고에는 ’07년 교육지원대상 사업, 지원대상, 사업별 신청ㆍ접수절차 및 지원금액, 지원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각급학교의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는 서울시 교육지원반에서 하며,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학교 및 지원규모 등이 최종 확정된다. 각급학교는 사업신청서 및 학교별 현황,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교육실무협의회 및 교육지원심의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 및 규모를 확정하고, 3월 중에 결과를 각급학교로 통보할 예정이다. 단,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사업의 경우 2월 중 심사결과를 확정 통보한다. 노후 책걸상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학습프로그램 지원 학습환경ㆍ시설개선사업으로 노후 책걸상 교체 사업은 서울소재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로 신청대상을 제한할 계획이며, 지원이 확정된 학교는 기준단가(8만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 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은 서울소재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으며, 시교육청과 매칭사업으로 추진한다. 칠판교체 사업의 경우, 올해에는 우선 고등학교로 신청대상을 제한하며, 지원이 확정된 학교는 기준단가(2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 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은 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②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 ③ 서울시 지원 방과 후 학교 중점학교로 대상사업을 한정하며, 우수인재양성 사업은 사업별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향후 사업 내용별로 별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학교별 지원규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의 2171-2536 서울시 교육기획관(교육지원반) |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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