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 투자무역단 참가 기업 공개 모집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03. 00:00

수정일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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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해외판로개척

7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sba.seoul.kr)로 신청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지난 3일 ‘2006 남중국 투자무역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둥성 성도 광저우와 화남경제권의 거점지역인 홍콩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투자무역단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7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sba.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선정되는 기업의 경우 KOTRA 현지 무역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세계 최대 바이어정보 전문 업체인 KOMPASS 등을 통해 발굴된 맞춤형 바이어 DB가 제공된다. 또 파견 1개월 전에는 현지 시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참여업체들의 현지시장 대응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케팅 실무 교육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무역 상담회 진행과 관련된 공통 비용 전액은 산업통상진흥원이 부담한다.

대 중국 흑자규모의 51.1%가 광둥성에서 발생

중소기업해외판로개척

투자 대상지인 광둥성의 광저우는 중국 개혁개방의 모델이자 2010년 아시안 게임의 개최지로 연간 매출액 60만 달러 이상의 제조업체만 2만5천여개인 지역이다. 또 주강삼각지의 중심도시로 대규모 유통시장과 물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구는 중국 전체인구의 5.8%에 불과하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는 GDP가 1위, 대외교역 1위로 한국의 대 중국 흑자규모의 51.1%가 이곳 광둥성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 홍콩은 화남경제권의 거점기지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곳이다. 중국-홍콩간 경제협력 강화 협정 체결 후 중국 내륙 및 범주강삼각주 지역과의 교류 또한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해외통상지원시스템은 기존의 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에서 제공되는 대행기관을 통한 단순 재정적 통상지원에서 벗어나 사전 마케팅-현장 상담-사후관리 등 3단계의 밀착지원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사업초기 단계인 파견 3개월전부터 참가업체, 현지무역관 등 유관기관들이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 사이버 공간의 최대 장점인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 효과적인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올 상반기에 중동, 아프리카, 일본, 스페인, 독일 지역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해외협력팀 ☎ 02-2222-3794)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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