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완공될 '토종생태동물원' 이름공모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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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지난 2월 27일 국내 토종동물들을 위한 ‘한국 토종생태동물원’ 조성공사에 착공,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토종생태동물원은 실제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동물들이 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생태와 보존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동물원. 1만9천여 평의 부지에 100여억원을 들여 공사 중인 한국 토종생태동물원이 완공되면, 한국호랑이, 늑대, 곰, 여우, 산양, 수달, 두루미 등 멸종되어가는 우리 고유의 동물 13종이 이곳에서 둥지를 틀게 된다. 또한 북한 등지로부터 직접 들여온 동물들이 서식지 환경과 비슷한 여건 속에서 살아가게 되며, 축사 주변은 초가집, 너와집, 원두막, 장승, 솟대, 서낭당 등과 같은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조형물로 꾸며진다. ⊙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공모 … 우수작에는 상품도 푸짐
이때, 명칭 선정에 대한 설명과 응모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을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한다. * 문의 : 서울대공원 자연학습연구실 (02-500-78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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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한해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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