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탁도 0.09 NTU 이하, 암모니아성 질소 등은
불검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국제적인 수질 기준의 ‘먹는 물’로 인정받았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달 강북정수장 수돗물과 아리수 페트병 물, 중계동 충숙공 묘역 및 은평구 SK충전소 수도꼭지의 수돗물 등 총
4점을 채수해 미국 내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맞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미국 육·해·공군의 분석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조지아주의 STL(SEVERN TRENT
LABORATORY)과,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인증을 받은 분석 전문기관 웩 연구소 (WECK LABORATORIES)에 의뢰한 것.
그 결과 물의 맑기를 나타내는 탁도는 0.09 NTU 이하(먹는물 기준은 0.5 NTU이하)로써 깨끗한
물로 판정되었고, 암모니아성 질소, 농약류, 중금속등 유해물질은 ‘불검출’로 나타나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고 깨끗한 물임이
국제적으로 입증되었다.
⊙ 수돗물 ‘아리수’ 안심하고
드세요
수질검사 항목은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은 물론 농약류,
산업용 화학물질,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 방사능물질 등을 포함하여 STL에서 73개 항목(시료 운반 시간 경과에 따른 실험
불가 17개 항목 제외), WECK 연구소에서 97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였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서울의 수돗물이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임이 국제적으로 입증된 사례로서, 서울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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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 품질관리 받으려면 |
서울시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 수질은 선진국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직접 이용하는 수도꼭지 수돗물은 옥내배관이나 저수조 (물탱크) 등의 관리여건에 따라 정수장 물과 다소
차이가 발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매년 5만 수도전을 검사목표로 수질검사 및 옥내배관이나
물탱크 관리 상태를 종합 진단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리수 품질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아파트, 단독주택 등을 직접 방문하여 수돗물의 안전에 기본이 되는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을 현장에서 바로 검사하고, 적합한 수도꼭지에 대해서는 적합필증을 부착하여
준다.
부적합한 수돗물은 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하여 부적합 원인을 조사하고
물탱크 청소, 노후수도배관의 교체, 물탱크 수위조절 등 개선방법을 알려준다. 수돗물 품질관리는
상수도홈페이지 (http://water.seoul.go.kr), 국번없이 121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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