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 뉴타운 재개발 2구역 착공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12. 00:00
7개동 471세대 규모…2008년 완공 서울시가 추진 중인 2차 뉴타운 대상지 중 하나인 가좌 뉴타운 지구가 13일 첫 삽을 뜬다. 미아, 아현, 전농·답십리 등 2차 뉴타운 대상지 열두 곳 중 처음으로 착공에 들어가는 가좌 뉴타운
지구 2구역은 7천8백여 평(25,87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471세대가 들어서며, 2008년
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가좌 뉴타운 2구역 착공을 시작으로 16개 전략정비사업 구역 가운데 미아, 노량진 지구 등 13개 전략정비사업 구역이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지구별 전략구역을 중심으로 뉴타운 사업추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좌 2구역에 이어 5천9백여 평(19,782㎡) 부지에 아파트 5동 359세대가 들어서는 가좌 1구역도 오는 8월 10일 착공에 들어간다. 최첨단 정보통신·문화기반시설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조성 가좌 뉴타운 2구역은 지난해 8월 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5개월만인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 가좌 지구는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일대를 포함한 32만7,000평 규모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다. 한편 2002년 10월부터 시작된 뉴타운 사업은 지금까지 총 33개 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지정,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시범 뉴타운 중 은평 뉴타운은 1, 2지구가 공사 중에 있으며, 오는 9월경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길음 뉴타운의 경우 재개발 2, 4구역이 2005년 준공되었고, 현재 5, 6구역이 올 6월부터 입주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문의 : 뉴타운사업본부 뉴타운총괄반 ☎ 2171-2624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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