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9일 서울광장
주변에서
서울의 원조음식과 퓨전음식, 그리고 가족음식 등이 어우러지는 음식한마당인 ‘Hi Seoul 서울사랑 음식축제'가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이번 음식축제는 총 110여개 부스를 설치하여 “Taste the
Seoul(서울을 맛보자)"라는 주제로 한국조리사협회, 한국음식점중앙회, 여성단체 10여개 관련단체가 참여, 맛대결을
벌인다.
⊙ 원조음식, 퓨전음식,
무료 시음 · 시식까지 다양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테마별 음식마당’이 눈에 띈다. 원조최대포 돼지갈비, 이남장 설렁탕, 남포면옥 냉면, 다동 용금옥
등 ‘서울원조음식마당’, 가족이 함께 맛 볼 수 있는 ‘가족음식마당’, 젊은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 중심의
‘퓨전음식마당’ 등이 열린다.
‘시음 · 시식코너’도 안가보면 억울하다. 맥주, 탁주, 음료, 및 오리고기 등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고, 또한 계란 ·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축제참여 시민들에게 계란 · 닭고기를 무상으로 배급할
예정이다.
‘대학생 동아리 음식마당’도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다. 조리학과나 외식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의 음식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축제의 마당을 펼친다. 또한 ‘전통음식마당’은 한국 최고의 조리사인 명장들의 요리작품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요리명장관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각종 전통적인 떡을 소개하는 질시루코너를 설치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새살림회 및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지도자연합 등 10여개의 여성단체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
⊙ 판매수익금 일부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이재민’ 돕는다
‘Hi Seoul 건강정보센터’도 운영된다. 성인병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올바른 식생활교육과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된다. 서울시영양사회가 참여했다.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도 잊지 않았다.
외국인들이 음식축제를 즐기는데 지장이 없도록 외국어(영어)로 된 팜플렛과 한 · 영 · 중 · 일어로 된 프랭카드를 제작하고,
외국어(영 · 중 · 일)가 가능한 통역요원 10명을 배치하게 된다.
특히 참여업소협의회(대표 이남장 신영주)는 최근
발생한 북한 용천역 열차대폭발사고 이재민 돕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사랑 음식축제에 참여한 업소의 수익금 일부를 최근 발생한
북한 용천역 열차대폭발사고의 이재민돕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무료쿠폰 제공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5월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여 ‘서울사랑 음식축제’에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공동으로 장애인등 사회적
소외계층 중 약 2,500여명에게(서울시 약 1,250여명, 자치구 약 1,250여명)에게 1만원상당의 음식 쿠폰을 무료 제공하여
하이서울 페스티벌l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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