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시장개척 무역상담회 개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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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6일,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무역상담회 개최 유망 중소 · 벤처 기업들이 중남미 경제의 중심지 멕시코와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콜롬비아 등의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길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멕시코시티)와 콜롬비아(보고타)에서 시장개척 및 현지 기업ㆍ기관과의 협력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06 중남미 시장개척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서울 소재 유망 중소 ·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파견 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서울시 주소로 사업자 등록증 발급)으로, 신청 분야 사업의 수출 또는 해외 통상 관련 실적이 있는 수출유망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 분야는 보안기기, 전기전자(디지털가전, DVR, MP3, MP4), 계측장비(전자통신 계측기기, 환경 계측기기, 공업용 계측기기, 센서 조절기) 등 현지 바이어 알선이 가능한 분야이며, 현지 바이어의 반응 및 시장성을 고려하여 10~15개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 시장성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Hi Seoul' 공동브랜드 참가업체 www.sba.seoul.kr/kr/marketing/com_list.jsp 또는 서울시ㆍ진흥원 협약 지자체 중기센터 추천 업체에게는 우선기회를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효과적인 상담회 개최를 위해, KOTRA 현지무역관 · 진흥원 · KOMPASS 등을 통해 발굴된 맞춤형 바이어 DB를 제공하며, 파견 전에는 현지시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외 마케팅 실무교육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또한 무역상담회 진행과 관련하여 소요되는 공통경비(상담회장 임차, 통역, 교통 등) 전액을 진흥원에서 부담하므로 참가기업은 400~500만원 정도의 지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에 접속 --＞오른쪽 메뉴 박스에서 사절단/행사 선택 --＞2006 멕시코시티-보고타 선택 --＞오른쪽 상단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첨부 파일(추가 정보 사항)은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 작성 시 첨부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ba.seoul.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전화(2222-3798)를 이용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콜롬비아 시장 개척 넘어 북미시장까지 우회 수출의 길 열 수 있는 기회 중남미 시장은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 전기전자 · 정보통신 분야에 높은 수입의존도를 보이고 있으나, 현지 시장에서의 한국 수출은 자동차 · 휴대폰 · 반도체 · 가전 등 일부 대기업(삼성, LG, 현대 등)의 품목에 크게 치중하고 있다. 이러한 실정을 반영할 때,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은 첨단산업 관련 품목의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한국경제가 새로운 시장 및 판로를 개척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멕시코 및 콜롬비아에 대한 한국 기업의 수출 규모는 2005년 약 34억 달러로 집계(자료출처: KOTRA 현지무역관)되는데, 최근 멕시코와 콜롬비아는 브라질과는 대조적으로 무역규제 및 규범 완화정책으로 수입제품에 대한 대폭적인 관세인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NAFTA (North America Free Trade Agreement), FTAA (Free Trade Area of the Americas) 등을 통해 현지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에게는, 멕시코 · 콜롬비아 시장 개척 뿐만 아니라 북미시장까지 우회 수출의 길을 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02)2222-3798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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