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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24. 00:00

수정일 2006.03.24. 00:00

조회 1,125


3월 30일까지 참가 디자이너 공모

유망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인 ‘2006 춘계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이 5월 2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2002년부터 시작된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은 지금까지 5번의 컬렉션을 통해 패션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유망 디자이너들을 많이 배출했다.

이 컬렉션을 통해 차세대 패션 리더로 떠오른 디자이너들은 서울패션디자인센터의 지원으로 홍콩, 일본, 파리 등 해외 유명전시회와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디자이너들은 국내 유명백화점 입점하거나 로드샵 오픈, 그리고 서울컬렉션에 진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개최된 신진디자이너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들 역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컬렉션 이후 서울패션디자인센터와 현대백화점 공동주최로 기획 전시회를 개최하고, 현재는 정희정, 김원미, 이미진, 이영준, 고지현 등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가 현대백화점 내 멀티숍에 입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본 오사카소재 ATC(Asia Pacific Trade Center)에서 열린 한국 신인디자이너 전시회에 디자이너 김원미, 한정아, 김선여, 김지아 등이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에 개최된 의류 전시회 ‘후즈넥스트(WHO'S NEXT)’에는 디자이너 정희정, 김원미, 고지현, 이영준 등이 참가해 현지 프레스 및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컬렉션을 주관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패션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벌써 6회를 맞은 컬렉션이 개성 있고 참신한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작품 발표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창작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서울 패션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추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들에게는 작품 제작비를 제외한 패션쇼와 홍보 등 행사와 관련된 제반 경비가 지원된다.

컬렉션에는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자기 브랜드를 갖고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개최되는 기성 유명컬렉션의 참가경력이 있으면 참가할 수 없다.

컬렉션에 참여할 디자이너들은 이달 30일(목)까지 신청서 및 디자이너 활동경력이 적힌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첨부해 서울패션디자인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패션디자인센터는 패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려 참가 신청자의 서류 및 포트폴리오, 국내외 마케팅 능력, 시장성, 브랜드로서의 가능성 등을 평가해 8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 문의 : 서울패션디자인센터 컬렉션운영팀 (☎ 3670-4535, 3670-4532)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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