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손 잡고 서울의 성장동력산업 육성한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17. 00:00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 나노·바이오 등 적극 육성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서울의 경제적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의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컨소시엄사업단은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서울형 미래 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기술 인력 양성사업 등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3개의 컨소시엄 사업과 세계 유수연구소 유치지원사업을 이끌어갈 사업단으로 구성되었다. 출범식에는 사업단을 끌어갈 서울시내 21개 대학 교수, 참여기업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이명박
서울시장으로부터 추진과제가 수록된 기념현판을 수여받았다. 산학연 협력사업은 2005년, 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가 대학과 기업, 연구소와 함께
산업·과학·교육·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입한 것. 바텔 등 세계 유수 연구소 유치 '성과'…23일 2006년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시는 출범에 앞서 산학연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2005년 4월부터 네 차례에 걸친 아이디어 및 사업을 공모했고, 평가전담기관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사업평가를 거쳐 서울시산학연정책위원회가 최종적으로 분야별 과제를 선정했다. 혁신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등 선정된 4개 분야 44개 과제에 대해서는 총 48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 중에는 세계 유수 연구소 유치지원 사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려대에 들어설 바텔연구소는 조류독감 등 급성호흡기 감염증과 중증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한 최첨단 나노바이오 신속진단시스템을 연구하는 곳으로, 3월 1일 개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양대에 유치되는 이화학연구소(RIKEN)는 지난 1월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나노 및 나노바이오 과학기술의 원천기반기술 확보와 다기능성 나노 융합소자 기반기술 확보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단 출범식에 이어 2월 23일 서울시청 별관 13층 대강당에서 ‘2006년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임옥기 산업지원과장은 “컨소시엄사업단은 서울을 R&D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젊은 인력들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매년 예산을 투입,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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