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놀이터 가볼까?
admin
발행일 2006.09.22. 00:00
10월 27일 아파트 단지에 시공, 공개 뒤집어진 자동차가 그네로 변신하고 가로등도 그 모양이 이상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거꾸로 놀이터’가 내달 27일 성북구 돈암동에서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거꾸로 놀이터’를 (주)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성북구 돈암1구역 현대아파트에 시공 중이다. 거꾸로 놀이터 모델은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2005년 미술, 건축가, 환경조각 분야의 전문가 및 미대교수, 아동연구가, 작가 등과 개발한 모델로 지난 10개월간 현대건설 상품개발실과 원작 디자인 업체인 현대 프로젝트 AG가 함께 실질설계 및 안전검사 등 제품화 과정을 진행해왔다. 거꾸로 놀이터와 관련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거꾸로 이야기 하고 거꾸로 상상해 보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이라며 “지금까지 천편일률적인 공간이었던 놀이터가 창의적인 공간으로 변화하는 신선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지역의 균형개발 차원에서 성북구 돈암동에 제작 시공되는 이번 작업은 현대건설의 전액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서울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놀이터를 향후 강북의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팀 ☎ 02-3290-7143)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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