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드려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09. 00:00
중랑천 가꾸기·무단투기 단속 등 260명 선발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참여 분야는 ‘망우묘지공원 및 중랑천 가꾸기 사업’을 비롯해 ‘무단투기 계도·단속’, ‘어린이집 강사’, ‘숲 생태체험 해설’, ‘실버 건강 지킴이’ 등의 사업으로, 1일 4시간씩 주3회 근무하고 월 20만원 정도의 임금을 준다. 선발 인원은 260명이며, 신청 자격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이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 사회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접수 결과 신청자가 선발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연령, 재산상황, 부양 가족수, 참여가능 분야 등을 고려해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분들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노인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하는 기쁨과 보람,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중랑구 가정복지과 ☎ 02-490-3493 서초구, 장묘조사도우미 13일부터 각 동사무소에서 접수 서초구에서도 노인인력 활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우선, 금년부터 ‘주차관리인 2인 이상 채용시 만60세 이상자를 50%이상 고용할 것’이라는 수탁조건으로 공영주차장 운영사업자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관내 30개의 공영주차장 관리인원 총 120명 중 60명 이상이 노인 인력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도 적극 나서 작년 2개 사업 110명에 불과했던 노인일자리를 올해에는 장묘조사도우미, 독거노인 도우미, 지하철 택배사업 도우미등 7개 사업 420명으로 늘리는 큰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서초구 관내에는 약 3,000여개의 묘지가 있으나, 대부분 연고자가 파악되지 않는 무연고 묘지로
방치되어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장묘조사도우미’ 50명을 확보하게 되었다. 문의 : 서초구 가정복지과 ☎ 02- 570 - 6490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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