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손 잡는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18. 00:00

수정일 2006.01.18. 00:00

조회 941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체제 구축

서울시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여성경제단체 6곳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지난 18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여성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조인식은 서울시 이명박 시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21세기여성CEO연합 등 여성경제6단체장을 비롯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운영법인 대표와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울시와 여성경제6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소재 여성발전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직업교육기관 수료생에 대한 일자리 제공 및 양질의 취업, 창업 정보 제공, 취업처 발굴을 비롯 여성의 지위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서울시가 직업훈련을 받은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에 경제6단체 소속 여성 기업들이 적극 참여, 직업 교육을 받은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여성 참여 기업체는 부족 인력을 지원받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 소재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기업인 2천186개의 업체들이 연계망을 구축, 여성 취업 기회의 폭을 넓히는 한편 여성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실무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직업여성의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 추진 결과 지난 해 교육 수료생의 58.6% 취업 성공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동부여성플라자 등 19개 서울시 직업훈련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민간기업에서 현장 체험을 하거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5년에는 교육 수료생 999명 중 58.6%인 477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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