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이나 운행상태,
실시간으로 안다!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Bus Management System)은 이번 버스 개편안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오지 않는 버스를 막연히 기다리던 불편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이나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버스운행정보시스쳄은 쉽게 지하철 사령실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단말기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서울시 전역을 운행하고 있는 버스의 모든 위치를 파악하고 버스도착시간, 노선 안내와 같은 정보를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배차 간격, 고장 등에 관한 정보도 알려주기 때문에 승객들은
필요한 경우 대체교통 수단까지 편리하게 알 수 있다.
또한 버스가 고장났거나 예상치못한 혼잡상황이 일어났을 때에
대기버스를 긴급 투입함으로써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즉 버스를 서울지하철 수준으로 빠르게 관리하는 것이다.
● 과속, 무정차 등 법규위반도 파악할 수
있어
시는 이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을 통해 버스의 정확한 배차간격을 확보하고 정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버스 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내 도심지와 동북부지역 등의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로소방서 5층에 버스종합사령실을 구축하고 5,031대의 버스에 차량단말기를 설치하여
지난달 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갔으며,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것이다.
또한 사고 · 고장 등 긴급 상황 시에도 센터와 운수회사 및 운전자간에 돌발사항 메시지 등을 통해 상호
연락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첨단 IT 기술을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버스관제시스템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주요불만사항이던
버스들의 과속, 무정차 등 안전법규 위반사항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첨단기술
적용하는 국내최초의 버스 관제 시스템
버스운행정보시스템에서 생산되는 버스운행정보는 인터넷, 휴대폰, 개인휴대 단말기(PDA), ARS 등
각종 정보매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전달된다.
이에따라 실시간 버스 위치 및 도착 예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이상 영문도
모른 채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는 불편도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이제 시민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해진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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