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여름나기
admin
발행일 2006.07.28. 00:00
여름방학 청소년 스포츠 체험행사에 참여하세요 신체적 활동 욕구가 왕성한 아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는 다양한 청소년 스포츠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여름방학 청소년 스포츠 체험행사’는 학교체육활동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스포츠 체험행사가 많아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현장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학을 이용해 여름캠프나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는데, 이번 행사에는 여름캠프를 비롯, 각종 청소년스포츠대회와 스포츠교실 강습회 및 수준 높은 국제스포츠행사 관람 등 청소년들에게 체험ㆍ참여ㆍ관람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비치사커, 수상스포츠 등 체험 프로그램 다양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 스포츠체험행사 프로그램에는 캠프, 스포츠클럽, 비치사커, 길거리 농구대회, 수상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가족단위 여름생활 체육캠프인 ‘온가족이 함께하는 알뜰살뜰 여름캠프’는 강원도 양양군 솔밭가족캠프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가족체육대회, 바다수영 등 가족체육활동, 댄스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야영을 통해 ‘가족애’를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스포츠클럽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스포츠클럽 하계캠프’는 경기도 가평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실시된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수상스포츠 체험과 등산, 구기경기 등의 체력단련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스포츠교실, ‘서울청소년 스포츠클럽’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강사들에게서 스포츠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습 종목으로는 육상, 인라인롤러, 철인3종경기, 배드민턴 등이 있다.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비치사커/길거리농구대회’는 청소년 스포츠대회로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망원유수지 등에서 개최되며, 5인제 비치사커 경기와 3대3 농구경기 등이 있다. 다양한 농구기술을 배울 수 있는 농구클리닉도 함께 개최된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FC서울-FC도쿄 친선축구경기’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또 하나의 행사이다.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인 FC서울과 일본 J리그 FC도쿄의 친선경기로, 또 다른 한ㆍ일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기회이다. 8월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경기에 앞서 5시부터는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양 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즉석 팬사인회를 비롯, 축하공연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한강에서 펼쳐지는 스포츠행사와 수상스포츠 체험 행사도 있다. 8월2일~4일까지 한강잠실지구에서는 ‘2006 서울국제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독일, 캐나다,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등 12개국에서 16개팀이 참가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카누교실, 요트시범레이스, 윈드서핑시범 등 수상스포츠와 물축구대회, 서핑보드, 열기구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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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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