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개편 '서비스도 혁명'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6.22. 00:00
● 간선버스 운수종사자 서비스 교육 진행 급정거 급발진 난폭운전은 가라, 과속운전은 더 이상 없다~ 7월1일부터 바뀌는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서비스도 가히
혁명이다.
서울시는 7월 1일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맞추어 지난 월요일부터 1천600여명에 이르는 간선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적자심화로 인한 열악한 근로여건과 버스종사자의 사기저하, 버스에 대한 이용자 불만족으로 반복되던 기존의 버스사업의 고질적인 문제가 버스준공영제 도입으로 해결됨에 따라 앞으로는 적자 노선이라고 폐지하거나 과속, 난폭운전을 해왔던 것이 사라지고 준법운행이 가능해지게 됐다. 때문에 이날 서비스 교육 자리에 모인 버스종사자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새롭게 바뀌는 버스체제개편의 의미와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이날 교육내용은 새로 도입되는 신 교통카드(T-머니), 버스종합사령실(BMS) 시스템, 중앙버스 전용차선에서의 운행방법과 새로
도입되는 고급버스인 굴절버스와 저상버스 등을 운행할 때 주의할 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친절한 버스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손님이 타고 내릴 때마다 큰소리로 인사하는 법을 배울 때에는 쑥스럽지만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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