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공공근로 신청 하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9.05. 00:00
![]() 18~60세 구직등록자, 노숙자 대상 서울시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2005년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3천2백 명이었던 공공근로 모집 인원을 6천5백 명으로 늘려 모집하기로 한 서울시는 이를 위해 공공근로 사업비 67억 원을 증액한 2005년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10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행되며, 참여 대상자는 5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 관할 각 동사무소에서 접수받아 9월 말일까지 각 자치구별로 확정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시민 가운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인정한 사람
등이며 희망자는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지역경제과나 사회복지과에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비즈니스 - 취업정보 - 구인구직정보 -
취업지원대책’을 참고하면 된다. 공공근로 인력은 공공서비스 사업과 정보화 추진 사업 등 91개 사업에 투입되는데, 이번에는 71개 초등학교 배식 지원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학생 식당이 없어서 교실 배식을 하는 학교 중에서 덤웨이터(화물 승강기) 등 급식 운반시설이 미비하거나 취사장과 교사 건물이 멀리 떨어져 있어 급식 운반이 불편한 초등학교가 지원 대상이다. 학교의 배식 여건에 따라 학교당 2~4명이 배정될 예정이며, 총 소요 인력 214명을 각 자치구에서 선발하여 해당 초등학교로 배치한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9개월) 9억 2천5백만 원으로, 서울시에서 해당 자치구로 소요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 문의 :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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