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버스 3개 노선 중단.. ‘노란색 도심순환버스
이용하세요~’
지난해 청계천복원공사를 시작하면서 청계천 인근 상인과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하기 시작했던 청계천무료셔틀버스가 5월
1일부터 중단된다. 청계천무료셔틀버스는 청계천상인대책협의회가 운행중단을 요청해옴에 따라 폐지되는 것으로, 이 버스는 작년 6월
15일 운행을 시작해 종묘주차장에서 동대문 · 청계3,4,5,6가를 운행하던 제1노선, 방산시장 · 을지로3가 · 청계
3,4,5,6가를 운행하던 제2노선, 신평화 · 동평화 · 황학동 지역을 운행하던 제3노선이 등 총 3개 노선이 운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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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승 버스 9대로 총 길이 12.8km를 운행하며 청계천 상가 이용 손님을 실어 나르던
청계천무료버스는 청계천복원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청계천 상가의 경기침체 우려를 덜어주는 역할을 해왔고, 도심 교통체증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수행했다. 내달 1일부터 청계천 무료셔틀버스가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청계천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과 상인들은 청계천 상가 주변을 운행하는 노란색 도심순환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
⊙ 을지로, 명동, 동대문 연결.. 요금 200원
청계천 무료셔틀버스가 폐지되더라도 청계천 일대에 대한 교통 이용의 변화는 크게 불편해지지 않을 전망이다. 청계천 상가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서울 4대문 안을 운행하는 도심순환버스(Yellow Bus) 2개 노선을 이용하면 되는데, 을지로·명동에
위치한 백화점과 동대문·남대문 시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주요지역이 연결되어 있어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배차간격은 8~10분으로 현금, 교통카드, 성인·학생, 환승 등 구분 없이 균일하게 이용요금은 200원이다.
도심순환버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버스체제 개편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현재 운행중인 동대문운동장을 기점으로
시청과 서울역 등을 경유하는 1.4km 구간과, 명동과 남대문 등을 경유하는 12.1km 구간 등 2개 노선을
운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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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노선 - 운행거리 및 소요시간
: 11.4 km, 62분(23개 정류소) - 운행노선 :
동대문운동장→종로6,5가→을지로4,3,2,1가→시청→교보빌딩→ 세종문화회관 →
덕수궁→서울역→남대문시장→을지로→동대문운동장 - 배차간격 및 운행대수 : 8분, 8대(중형
CNG버스)
◆ 02노선 - 운행거리 및 소요시간 : 12.05
km, 81분(25개 정류소) - 운행노선 :
동대문운동장→을지로6,5가→퇴계로→충무로역→명동→남대문→태평로→롯데백화점→서울역→명동→퇴계로→돈화문로→을지로→동대문운동장 -
배차간격 및 운행대수 : 10분, 8대(중형
CNG버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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