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직업전문학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6.30. 00:00

수정일 2005.06.30. 00:00

조회 1,473



내달 19일까지 3개 학교 1,089명 모집

“실속있는 직업기술 배워 ‘취업의 꿈’ 키운다~”
최근 들어 대학 졸업장 대신 실속있는 직업 기술을 배워 취업난을 뚫는 젊은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현장 위주의 무료 기술교육을 받으면서 적성도 새롭게 살릴 수 있고 졸업자에 대한 중소기업의 선호도가 높아 취업걱정도 없다는 것.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이다. 일하고 싶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를 두드려보자. 만 15세~55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직업전문학교가 활짝 열려 있다.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한남직업전문학교, 상계직업전문학교 등 서울시 3개 시립직업전문학교가 8월 19일까지 올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089명을 모집한다.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창업자금도 지원하는 직업전문학교는 의상디자인, 조리, 미용, 특수용접, 건축 인테리어, 광고디자인, 자동차정비, 가스에너지 기술 등의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1개 학교 1개 학과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직업훈련을 수료하고 취업에 필요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훈련생에게는 학교에서 다양한 업체를 발굴하여 취업을 알선해주고,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창업자금 융자지원도 받을 수 있다.

비진학 청소년, 실업자 등 저소득 시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산업인력 또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시립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1950.1.1~1990.12.31 출생자)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 모자보호 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수용자, 국가유공자 중 취업보호 대상자 등은 일반시민보다 우선적으로 선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9월 1일 개강하여, 주간과 야간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각 시립직업전문학교 교무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서울시 고용대책과 ☎ 02)3707-9373~4

학교별 모집내용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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