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중로 12일까지
전면통제, 출근시간 진입은 허용
흰눈처럼 쌓여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내는 벚꽃이 기다려지는 4월이 왔다. 기상청은 5일 식목일을 전후해 서울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9∼13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벚꽃축제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올해는
오늘부터 12일까지 펼쳐진다. 화려한 꽃잔치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해마다 이곳은 발디딜 틈조차 없을만큼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영등포구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무렵인 오늘 1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벚꽃길 일대의 교통을 통제한다. 통제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뒤∼파천교 북단의 여의서로 1.7km 구간과 한강시민공원 내 수영장∼국회 의사당 뒤∼올림픽대로
진입구간까지 1.5km 구간으로, 전일 통제된다. 그러나 출근시간의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여의하류 나들목∼파천교 북단의 진입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허용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벚꽃놀이를 할 때는 무료 주차장이 없으므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하며 “노점 행위가 금지되므로 음식이나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의도에는 30∼35년 된 왕벚나무 1천621그루가 있어 해마다 5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든다. 특히 국회의사당 뒤편의
30∼40년 된 굵은 벚나무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코스. 특히 이 기간동안 윤중로 일대에서는 전자클래식,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시민들이 더욱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차량통제 안내 |
* 통제기간 : 2004년 4월 1일 ~ 12일 * 통제구간 :
-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뒤↔파천교 북단) 1.5㎞ 전면통제 - 고수부지
하단도로 (한강시민공원 내 수영장→국회의사당 뒤→올림픽대로 진입구간) 1.5㎞ 전면통제 - 여의하류 나들목
→ 파천교 북단은 평일 06:00~12:00 진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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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이용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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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대교 남단 램프 심야통제
한편 올림픽대교 남단 진입램프가 오는 6,7,11일 3일간 통제된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올림픽대교 신축이음장치를
교체하기 위해 올림픽 대로 남단에서 올림픽대교로 진입하는 램프를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전면통제한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은 인접 교량으로 우회해야 하며, 낮 시간대에는 이 구간에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위한 복공판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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