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21. 00:00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과 함께 한강 나들이 봄이 머지않은 한강에 올해도 일년내내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이 봄햇살처럼 피어 오를 듯하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웃사랑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나들이 기회가 비교적 적은 복지시설 청소년들을 한강 유람선 투어에 초청한다. 이어 오는 5월에는 한강의 명물로 새롭게 탄생할 해적선 투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적선 투어는 복지시설 청소년들과 함께 여의도-동작대교-밤섬-성산대교-밤섬-여의도를 따라 둘러보게 된다. 노숙인 자립 돕는 일자리 제공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장애인 한강나들이는 가족단위 자원봉사활동의 도움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일자리를 찾지 못해 자립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노숙인들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일자리는 3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공되며, 한강시민공원 12개 지구에서 잔디가꾸기, 잡초제거, 공원내청소, 지하보차도 공사현장 등에 투입된다.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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