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환경적 “청계천 복원” 계기 마련한 ‘청계천살리기연구회’ 대상 수상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 2회 서울정책인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친환경적인 청계천 복원의
기틀을 마련한 청계천살리기연구회 (회장 노수홍 연세대 교수)가 선정됐다.
청계천살리기연구회는 청계천 복원사업이 곧 서울의 역사문화 복원임과 동시에 쾌적한 도심환경을 회복하는 길임을 다양한 연구조사를
통해 밝히고, 청계천 복원 운동을 전개, 그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또한 일본을 포함한 총 20개의 월드컵경기장 중 최초로 흑자경영을 실현한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월드컵경기장관리사업소와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특별히 구성된 서울시 ‘38세금 기동팀’의 활약상을 적극 취재·보도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한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제작팀이 ‘서울정책인대상’ 본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정과 시민 삶 향상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큰 개인 및 단체 후보자를 접수, 청계천살리기연구회 등 4개
단체와 공무원, 교수 등 개인 6명 등 총 10개 단체 및 개인이 후보에 올랐고, 정책의 시의성과 효과, 경제성, 차별성 등을 고려한
‘서울정책인대상추원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결과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정책인대상’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청계천살리기연구회에는 상패와 상금 5백만원, 본상을 수상한 시설관리공단 월드컵경기장관리사업소와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제작팀에는 각각 상패와 상금 2백만원이 수여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정책인대상’이 시정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의 권위와 수상의 영예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대상
청계천살리기연구회 ___…청계천 복원에 타당성 입증·기술적 자문과 아이디어 제공
청계천살리기연구회는 지난 90년대 초부터 청계천 복원에 관심을 가져온 노수홍 연세대
교수와 소설가 박경리, 이희덕 전 연세대교수 등이 함께 모여 만든 연구회로, 지난 2000년 9월 제 1회 청계천되살리기
심포지엄 개최 후 꾸준히 청계천 복원에 관한 분야별 연구와 토론을 마련, 청계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
청계천살리기연구회는 청계천 복원이 단순히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고 하천을 복구하는 기술적인 ‘복원’이 아니라
600년 고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일임과 동시에, 도심 생태축을 연결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드는 친환경적
접근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하천과 생태, 수처리, 교통, 경제성 평가, 환경영향평가, 역사문화, 환경 및 시민운동
등 분야별 연구와 토론을 통해 청계천 복원의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을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청계천 복원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갖게 하였다.
또한 청계천 복원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이론적, 기술적 자문과
아이디어를 제공하였고, 실제로 보행자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과 친환경정책 수립하는데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청계천복원공사가 착공되었고, 청계천살리기연구회는 복원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울정책인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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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상
시설관리공단 월드컵경기장 관리사업소 ______… ‘월드컵경기장’ 흑자 경영·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
지난 한 해 총 수입 130억원을 기록, 58억3백여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월드컵경기장 관리사업소는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후 ‘월드컵경기장’을 시민 문화생활공간으로 활용,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월드컵몰 등 수익시설을 개장, 공들여 지은 월드컵경기장의 이용을 극대화하고 수익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경기장을
비롯한 부대시설을 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하였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 국제적인 문화공연을 유치하는 등
서울시민들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키며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일본을 포함한 총 20개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최초로 흑자경영을 실현하여 성공적인 월드컵경기장 활용사례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제작팀 ______
… 서울시 ‘38세금 기동팀’ 활약상 시민에 알려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제작팀은 “최재원의 양심추적”이라는 코너를 통해
서울시청 ‘38세금 기동팀’의 활약상을 적극 보도하여 지방세 체납을 해결하고자 하는 서울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이
인정되어 ‘서울정책인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방송에 소개된 첫 해인 지난 2002년도에는 체납징수율이
전년대비 15.7%, 지난 2003년도에는 39.4%로 증가했다. 좋은나라 운동본부는 고액 체납자들의 숨겨진 재산을
과학적으로 분석, 끝까지 추적해 결국에는 세금을 징수하는 서울시 ‘38세금 기동팀’의 모습을 낱낱이 방영함으로써 건전한
납세 풍토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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