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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계의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 어느 도시를 방문하든, 대부분 도시의
시청건물에는 시계나 시계탑이 있고 사람들은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며, 시계는 약속의 상징으로 기억되곤 한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이달 31일까지 시청 본관청사 상단부에 위치한 대형 원형시계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애칭을
공모한다. 특히 2002 월드컵의 붉은 악마를 떠올리며 시청앞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에게 친근하면서 오래오래
서울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새로 설치한 시청 본관건물 시계에 어울리는 이름을 모집하는
것. | "세계일류도시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의 이미지와 어울릴
특색있는 이름으로, 한글은 10자, 영어는 20자 이내(알파벳 기준)로 누구나 부르기 쉬우면서 참신한 이름이면 된다. 서울시민은 물론
전 국민과 국내에 살고있는 외국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내국인들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외국인들은 시 홈페이지 접속 후 ▲영어 english.seoul.go.kr ▲일본어 japanese.
seoul.go.kr ▲중국어 chinese.seoul.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할
때는 시청 원형시계의 애칭과 그에 적합한 의미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 최우수작 1편 30만원을 비롯, 우수작 3편 각
10만원, 행운상 50명 등 푸짐한 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문의 / 홍보담당관실 인터넷홍보팀 731-6113
서울의
새얼굴, 시청 원형시계
▶낮 12시 정각, 12번의 보신각 종소리
울려
서울의 새로운 상징이 될 대형 원형시계는 작년 10월
21일 설치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명박 시장과 이성구 시의회 의장을 비롯,
주한 스위스 뮬리탈러 대사, 하명근 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스와치그룹 코리아 박창인 사장, 서울시 홍보대사 이참,
패티김, 윤석화 씨등 저명인사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서울상공회의소와 스와치그룹
코리아(주)가 함께 제작 기증한, 직경 2.7m 두께 35cm의 대형 원형시계는 위성항법장치에 의해 시간이 조정되는 최첨단
시계이다. 인공위성이 1초에 한번씩 전파를 전달해 움직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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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위성항법장치로 정확한 시간 조정
또한 건물
옥상에 설치되는 것이므로, 강화 아크릴과 알류미늄 등 마모에 강한 첨단 소재로 만들어졌다. 시청 본관 청사와 어울리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야간에도 선명한 내부 조명장치 또한 눈길을 끈다. 흔히 영국을 떠올릴 때 쉽게 연상되는
국회의사당 탑시계 빅벤처럼, 서울시청 본관 청사 옥상 벽면에 설치된 원형시계도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은 물론 서울시민들에게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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