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청년창업 프로그램 ‘실전 스쿨’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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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좁아들기만 하는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해, 7전 8기의 마음으로 수십 군데 취업 원서를 넣어
보지만, 요즘 취업 준비생들이 일자리를 얻기란 말 그대로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격. 이에 서울시는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신 개념의 청년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21세~35세 이하 서울지역에서 창업을 하려는 자이며, 1기생 모집기간은 2004년 8월5일~ 8월17일.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9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서울산업지원센터 (www.sisc.seoul.kr) 에서 운영하는 ‘실전창업school’에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실전창업스쿨’ 과정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의 단순 일자리 공급보다는 수요와 적성에 맞는 창업을 유도하고자, 실전창업교육에서부터 창업자금지원, 창업후 경영안정지도까지 창업에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통합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차별화된 선진형 종합창업지원시스템이다. 특히 청년들의 실전 창업교육을 전담하게 될 ‘실전창업school’은 주중, 야간 및 주말 5개반으로
구성되어 창업에 대한 이론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3개월에 걸쳐 3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며,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강서구
등촌동의 센터와 강남구 역삼동 소재 벤처타운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창업 1년간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경영지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며, 창업자에게는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 단계별 3개월간 교육과정
또한 교육단계에서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현장체험교육, 창업후 자금지원과 연계한 경영컨설팅까지 지원하고, 담임별 소그룹체제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러한 청년창업을 시작으로 향후 여성·가족·실버창업에 이르기까지 수요대상을 확대하여
창업에 관한 차별화된 실전전문교육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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