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해변으로 간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7.13. 00:00
■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해수욕장, 캠프장 모든 시설 사용 ‘무료’ ‘이번 여름에는 어디로 떠날까’ 벌써부터 피서지를 꼽으며 숙박시설을 알아보는 이들이 적지 않을듯하다. 더위를 피해 떠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매한가지, 그러나 장애인들은 매년 여름마다 떠나고 싶어도 정작 맘 편히 떠날 수가 없다. 주요 피서지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을뿐더러 전문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가 염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번 주 금요일(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강원도 고성군 명파 해수욕장에 장애인을 위한 무료 해변캠프를 운영한다. 명파 해수욕장 해변캠프장은 약 800평 규모로 장애인을 위한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런 편의시설은 장애인 가정에 무료 제공되며, 장애인 관련 시설이나 단체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캠프장 운영 기간 동안 제공되는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국 봉침 선교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하는 무료 한방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캠프장 이용은 장애인이나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지역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넷(www.komduri.or.kr), E-mail(kyy5588@yahoo.co.kr), 전화(02-952-4025) 및 Fax(02-952-9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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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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