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주변 ‘뚝섬 역세권개발계획’ 확정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7.14. 00:00

수정일 20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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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지하철 분당선 등 입지요건 뛰어나

2008년 말 개통 예정인 분당선 성수역 주변 뚝섬 역세권이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상업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 1가 685번지 일대 ‘서울숲’ 부지 35만여평(115만6 천여㎡) 가운데 2008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성수역 주변 시유지 약 2만6천평(8만7천㎡)에 대한 ‘뚝섬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했다.
따라서 시는 이르면 9월 이전에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토지 공개매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5년초 본격 개발에 착수, 2008년께 사업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뚝섬 역세권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인접하고, 인근에 조성사업이 한창인 서울숲이 둘러싸여 있는 등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온 곳.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복합상업단지로 개발될 예정인데, 서울시는 이들 4개 구역 중 성동구민체육관이 있는 2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구역을 구역별로 민간에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 가격은 주변 시세의 80% 수준인 평당 1천5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인데, 이를 통한 예상수입은 약 2천500억원으로 모두 서울숲, 역세권 기반시설 조성 등에 투입된다.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복합상업단지로 개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녹지지역인 이 일대는 모두 4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각 구역마다 저층부에는 주로 공연ㆍ전시ㆍ문화ㆍ체육ㆍ상업시설이, 상층부에는 주거와 업무시설 등을 갖춘 15∼20층 규모의 복합건물이 들어선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5천321평 규모의 왕십리길 이면부에 위치한 1구역의 경우 3층 이하 저층부에는 교육ㆍ복지ㆍ문화시설이, 고층부에는 주상복합 시설 위주로 개발된다.
매각대상에서 제외된 2구역(2천60평)은 기존 성동구민체육관을 리모델링한 문화 공연장, 전시장 등이 조성된다.
또 3구역(5천633평)에는 대형 쇼핑센터 및 할인점이 저층부에 들어서고, 900여평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의무적으로 건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뚝섬길변 4구역(5천790평)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과 회의장, 산업전시장 등이 들어서도록 했다.

한편 단지내 지하철 성수역 출입구 2곳에는 시민 문화공간을 위한 광장이 조성되며, 인근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역세권을 잇는 접근로도 만들어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하는 등 뚝섬 역세권은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을 배경으로, 새로운 지역 중심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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