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299곳 재개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6.23. 00:00
● 2010년까지 서울시내 299곳 재개발, 강북
80% 집중 서울의 노후,불량주택 지역의 계획적인 정비를 위한 주택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부문 ‘도시 ·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이 최근 완료되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개발이 시급한 곳부터 1단계로(2004~2005년) 120구역이 개발되고,
2단계(2006∼2007년) 95구역, 3단계(2008∼2010년) 84구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재개발 구역별로 계획 용적률은 173개 구역이 190% 이하(12층 이하)로 적용되고, 58개 구역이 170% 이하(7층 이하, 또는 일부 7~12층 이하)가 적용된다. 56개 구역은 210% 이하( 층수제한 없음)로 차등 적용되지만, 일반주거지역의 최고 상한 용적률을 25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해 과밀개발로 인한 난개발을 막을 계획이다. 서울시 주택국 박석안 국장은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계획용적률은 98년도 주택재개발기본계획보다 강화하고 개발가능 용적률은 유지했다”라고 밝히고 “그러나 개발구역내에 도로나 공원 등을 지을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 해당지역 재개발조합추진위 구성, 개발 본격화 한편 이번 도시 ·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강북지역의 재개발 대상지역이 80%가 해당돼,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강북지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정비예정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재개발조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고, 관할 구청장은 기본계획의 범위 내에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지정 입안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대립이 극심해 검토대상구역에 포함된 9개 지역은 해당 자치구에서 구역지정 요건 등을
정밀 분석해 구역지역요건에 해당되고,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조정을 거쳐 정비사업 추진에 주민의 합의가 있을 경우 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이 가능하다. |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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