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극복한다 ‘서울 JOB 페스티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6.07. 00:00
수도권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서울 JOB 페스티벌’은 이미 지난달 30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수도권 채용박람회’가 열려 7천500여명이 몰렸고, 이중 382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서울 JOB 페스티벌'이 다른 박람회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테마별 채용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는 것. 이중 첨단산업 채용관에서는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콘텐츠, 벤처기업 등과 관련된 150여개 관련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또 취업도서관, 이력서 전시관, 온라인 입사지원관 등 구직자에게 실용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관도 함께 개설된다. 1:1 컨설팅관, 인성적성검사관, 실무 프리젠테이션 등이 진행되는 채용이벤트관에서는 자신이 어느 직종에 적합한지 등을 알 수
있는 온라인 인성적성검사와 직무능력 평가테스트를 비롯해 모의면접,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생생한 정보가 현장에서
즉석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 JOB 페스티벌’ 참가기업이 현장에서 장기구직자나 인턴사원을 채용할 경우 일정 심사를 거쳐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이공계 대졸미취업자를 채용하면 일정 심사를 거쳐 채용인원 1인당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 '서울 JOB 페스티벌'에 앞서 지난 1일 시작된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오는 21일까지 이어된다. 한편 '서울 JOB 페스티벌' 참여기업에는 사이버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부스에서 기업체들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받고,
서류전형 뿐 아니라 면접결과를 곧바로 구직자에게 통보할 수 있는 채용관리시스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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