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25.7평형 분양주택과 12~25.7평형
임대주택 공급
서울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송파구 장지지구와 강서구 발산지구가 각각 오는 29일과 내달 4일에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택지조성공사에 착공한다. 이로써 오는 2006년 말까지 분양주택 총 5,468가구와 임대주택 7천635가구가 장지·발산지구에
들어서게 된다.
‘제2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자위 택지개발지구인 장지지구 착공식은 장지동 257번지 일대 특전사 진입도로 농경지에서 29일
오후 2시에 거행되며, 발산지구는 내발산동 109번지 일대 농수산물도매시장 북동 측 농경지에서 내달 4일 오전 11시에 착공을 위한
첫삽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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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 서울시와 SH공사 관계자, 임동규 시의회
의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
대지면적 6만7천335평 규모의 장지지구에는 전용면적 18평형과 25.7평형의 분양주택 2천681가구와 전용면적
12· 15 · 18 · 25.7평형의 임대주택 3천77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발산지구는 대지규모 7만25평에
전용면적 18평형과 25.7평형의 분양주택 2천787가구와 전용면적 12 · 15 · 18 · 25.7평형의 임대주택
3천865가구가 공급된다. | ⊙ 오는 2006년말 완공, 60~70% 공정 마치고 분양 계획
SH공사는 오는 2006년 말까지 기존의 가옥을 철거하고, 도로와 상하수도 등을 설치하는 등 장지 · 발산지구에 대한
택지조성공사를 시작, 오는 2006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공정이 60~70% 진행된 시점에서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지 · 발산지구는 모두 단지별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혼합해 지을 예정으로, 임대주택은
10평형대의 소형 평수와 함께 25.7평형도 함께 공급한다. 흔히 ‘임대주택은 비좁고 값싼 마감재를 사용한다’는
편견이 있으나, 보다 넓은 평수의 고급화된 신개념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
| SH공사 관계자는 “분양주택의 경우 도시계획 철거민과
해당 지구 철거원주민 가옥주들에게 특별분양 되며, 임대주택은 철거민 세입자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밝히고,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위한 일반분양은 현재 소량 공급분에 한해 검토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 장지 · 발산 지구 아파트 ‘건물에너지 효율 2등급’ 예비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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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지 · 발산 택지개발지구 시범단지(1단지)는 어제 날짜로 산업자원부의
‘건물에너지 효율 2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개별난방으로 설계된 장지 · 발산지구 아파트에는 16mm 대신
22mm 복층유리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열로 전환하는 비율이 87% 이상인 고효율 보일러를 시공하게 된다.
‘건물에너지 효율 2등급’으로 설계시, 입주자들은 난방관리비를 현행 보다 10% 절감할 수
있다. | 택지개발지구별로 전체단지의 대규모 아파트를 ‘건물에너지 효율 2등급’
수준으로 건설하는 것은 SH공사가 처음으로, 장지 · 발산지구 외에 강일, 은평뉴타운 지구도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건물에너지
효율 2등급을 적용, 설계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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