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 · 愛 · 人 사진전 -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Ⅱ’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11.06. 00:00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가 ‘2003년 서울시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생활시설 장애인의 생활상과 직업을 찾고 재활하는 모습의 사진들을 전시하여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이고 낮은 인식을 보다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상락원, 석암재활원, 신아 재활원, 동천의 집 등 28개의 장애인 시설과 정립전자, 동천모자, 에덴하우스 등 4개 장애인 근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의 진솔한 이야기를 윤성노, 김홍규, 강형원 사진작가들이 약 6개월간의 촬영했다. 전시회는 현재 복지시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활동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꾸몄다. 특히 골프선수 박세리 선수와 장애 아동과의 만남, 탈랜트 지성의 자원봉사 활동 모습, SK나이츠 농구단과 장애 청소년의 친선 농구경기 등의 사진이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사진작가 윤성노씨는 “사진 속에 담겨 있는 장애인들의 해맑은 웃음과 값진 땀방울을 통해 우리 안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며 “장애인(障碍人)이 장애인(張愛人)으로”불려지는 세상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 문의 :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안용호 사회복지사
02-926-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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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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