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최우선, 서비스 질 높이는데 ‘최우선’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11.18. 00:00
![]() ⊙ 주택가 담장 허물어 주차장 만드는 ‘그린파킹 2006’도 주목 도로교통 부문의 내년 예산규모는 2조507억원이다. 우선 중앙버스전용차로와 굴절버스 도입 등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한 사업과 ‘그린파킹 2006’ 등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동북부 지역의 도로확충에 배정됐다. 올해 예산보다 0.6%가량 줄어든 것은 버스공영 차고지 조성 등 일부 사업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체계를 바꾸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835억원이 투입된다. 버스의 배차 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종합사령실 설치운영과 버스우선처리 시스템 확대,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등 버스중심의 대중교통 개선사업에 410억원의 예산을 쓰게 된다. 버스우선처리 시스템의 경우 강남대로, 도봉미아로 등 주요 간선도로 6개축에 중앙버스전용 차로를 설치하여 버스을 ‘우선’하겠다는 제도이다. 이렇게 되면 시 외곽에서 도심까지 신속하게 연결되고 버스는 속도가 빨라져 정시성이 확보된다. 또 마을버스·시내버스·지하철간 환승시 후승요금 50원 할인 등 대중교통 환승할인 서비스에 115억원, 교통카드 할인 및 학생 할인에 따른 운송손실분을 지원하는데도 310억원이 쓰인다. ![]() ![]() 서울의 대표적 상습정체 지역이며, 인근 대단위 택지개발로 교통수요가 증가추세에 있는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완화를 위한 도로망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해당지역은 월계로 확장 및 미아사거리 주변, 내부순환도로 홍은동~정릉동 구간 구조개선, 사가정길 확장 등 13개 지역이다. 또 통행속도가 15km미만인 상습교통 정체지역 100개소와 1년간 교통사고가 7건이상 일어난 교통사고 잦은 81개소에 대한 개선사업도 벌이게 된다. 즉 교통여건의 변화로 발생하는 정체지점, 불합리한 입체교차시설, 보행환경 불량 및 사고 잦은 지점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정체로 인한 혼잡비용 감소와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 서울의 상징적 공간인 시청앞 등 도심 5곳에 시민광장 만든다
한편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인 시청앞을 포함 숭례문앞, 광화문앞, 신촌역앞, 구로역앞 등 도심내 시민광장 5곳이 조성되며 남부 순환로~부천시계, 신내IC~구리 시계, 사가정길~암사동간 도로가 개설, 확장된다. | ||||
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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