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상징물, 서울역사, 청계천복원 등 만화로 배워요
서울시는 시청 홍보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서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화로 보는 우리고장 서울'이라는 소책자를 제작, 무료로 나눠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이 책자는 초등학교 사회과목에 실려 있는 '우리고장 알아보기' 학습과정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사용해 온 홍보책자가 홍보관을 방문하는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었던 점을 보완한 것.
이 책자에서는 서울의 상징물, 서울의 역사, 서울의 환경, 청계천 복원사업 등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이 만화로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인 서울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시청에 대한 소개도 함께 싣고 있다. '서울홍보관'에 가면 유익한 정보가
가득
홍보책자를 나눠주는 서울홍보관은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와 600년 서울의 문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시청 본관 2층에 위치한 이곳은 연간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다.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들의 생생한 교육현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어 단체관람 또한 끊이지 않는 곳.
시에서 발간하는 각종 간행물, 전시물,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고, 자료열람과 인터넷 이용도 가능하다. VTR, CD-ROM
등을 비치하고 있어 서울과 관련된 각종 영상물을 상영하기도 한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안내도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영상실(관람석 50석), 전시실, 인터넷 카페(인터넷 전용 PC 7대), 관광안내시설, 간행물 판매소, 휴게실
등이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단체방문의 경우 전화로 예약하면
홍보관 내 영상실에서 영상물 관람도 할 수 있다.
* 문의: 731-6671~2
'서울 상징물' 함께 찾아봐요!
▲ 마크
1996년 10월 28일 만들어진 서울의 마크는 서울의 밝은 미래 이미지를 담기 위해
한글 '서울'을 서울의 산, 해, 한강으로 나타낸 것. 전체적으로는 신명나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녹색 산은
환경사랑, 청색 한강은 역사와 활력, 가운데 해는 미래의 비전과 희망을 함축하고 있어 이 세 요소를 붓터치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서울의 밝은 이미지와 활력을 느낄 수 있다.
▲ 슬로건
서울의 슬로건 ‘하이 서울(Hi Seoul)’은 편안한 인사말로, 세계를 향해
열려있는 서울의 친근함을 표현한 것. 또한 ‘높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high (하이)'와 같은 소리로 발음되기도
해 서울이 한단계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제9회 시민의 날인 지난해 10월 28일
선포되었다.
▲ 캐릭터
서울시 캐릭터 '왕범이(Wangbomi)' 는 전통민화에 나오는 한국 호랑이를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디자인, 1998년 2월 19일부터 사용하고 있다. '왕'과 '범'의 복합명사로 보통 우두머리, 으뜸,
아주 큼을 나타내는 '왕'과 호랑이를 나타내는 순 우리말인 '범'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미한다. 또한 인왕산의 '왕'과 호랑이의 '범'이 합해진 합성어로 인왕산 호랑이를 나타내기도 한다.
▲ 서울의 나무·꽃·새
1971년 4월 3일, 서울을 상징하는 나무·꽃·새로
은행나무, 개나리, 까치가 각각 선정되었다. 은행나무는 색깔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도시 공해와 병충해에 강해
수명이 긴 나무로 손꼽힌다. 이른 봄 일제히 꽃피는 개나리는 서울의 기후와 풍토에 가장 적합한 꽃으로, 서울시민의
협동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까치는 도시나 시골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텃새. 예로부터 전래동화에서 사랑의
다리를 놓아주거나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로 여겨져왔다.
|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