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 생활권 녹지 등 환경도시 서울 만들기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11.04. 00:00
선진 환경도시 만들기 위해 ‘승용차 자율요일제’ 등 추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하고 있는 『서울환경비전 21』100일 중간
평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요일제 스티커 부착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왔으며, 승용차 자율요일제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요일제 스티커 부착 차량에 한해 서울시 산하 공영주차장 요금을 20% 할인해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각종 공연 · 문화 티켓 등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먼지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CNG 버스 등 저공해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공사장 등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
푸른 숲이 무성한 공원 조성을 위해, 국립 보건원 자리를 포함한 3곳의 시설이적지에 공원 조성을 추진중이며, 대학 담장을 철거하고 학교 내 녹색운동장을 만들어나가는 등 생활 주변 녹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물 옥상 녹화와 녹색주차장 확충, 창경궁과 종묘간 녹지축 복원, 청계천 복원으로 인한 동서 수경 녹지축 연결 등 푸른 도심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한강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은 우리가 먹고 마실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 서울시는 한강을 청정상수원으로 보전하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강 잠실 상수원을 1급수로, 하류는 2급수로 회복시키기 위해 인접 시 · 도와 협력하여 하수처리장 조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리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하여 현재 90%의 공정을 마쳤고, 내년 5월까지는 진건하수처리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단속도 병행하고 있으며, 상수원 올빼미 감시단 등 시민환경단체의 수질보전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환경국 관계자는 “『서울 환경비전 21』을 통해 서울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서울시는『서울 환경비전 21』100일 중간 평가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더욱 보완하여, 친환경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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