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 침체된 경기회복 기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식품제조업소들을 위해 서울시가 각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는 금년도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수요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총 6천300억원을 책정했고, 식품위생업소의
수준향상을 위해 식품접객 및 제조업소의 시설개선 자금과 육성자금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 책정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도 600억원이 추가된 금액으로, 청계천복원과 관련한 특별자금도 포함되어 있다. 융자대상은 청계천 주변에 소재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물리적·지리적·경제적 여건 등을 감안하여 서울시가 지정한 구역 내에서 영업 중인 상인 중 청계천 복원공사
착공일 이전 영업개시(입주)한 상인이 해당된다.
이처럼 서울시가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자금 융자신청이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수요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중소기업 육성정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창업·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가계부채 급증,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고용촉진과 서민생활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모범음식점, ‘하이서울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대상 연리 1% 특별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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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들 업체들을 위해 그동안 복잡했던 융자선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의
경우 우선순위조정 등 극히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자치구 기금 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단기간
내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대출기간이 지연됨에 따라 겪는 업체들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빠른 기간 안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또, 식품접객업소에게 제공되는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융자한도액도 업소당 5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식품제조업소와 접객업소에게 제공되는 시설개선자금은 각각 연리 3% 이내의 조건으로 제조업소는 8억원 이내, 접객업소는 8천만원
이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특히 업소의 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1천만원 이내의 융자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단란·유흥주점이나 혐오식품 취급업소는 융자대상에서 제외되며, ‘하이서울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에 대해서는 연리 1%의 1억원 이내의
특별융자가 지원된다.
업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과는 별도로 모범음식점과 ‘하이서울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에 대해서는 각각 3천만원과 5천만원
이내의 육성자금이 지원된다. 역시 연리 1% 수준으로 우리은행, 하나은행, 중소기업은행에서 취급하며, 내달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 연리 5% 가량의
지원조건, 올 상반기에만 3천600억 풀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이미 지난 1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데, 서울시는 우선 올 상반기에
경영안정자금으로 2천100억원, 시설자금으로 1천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경영안정자금으로
1천600억원, 시설자금으로 1천100억원, 총 2천7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금리 및 상환조건에 있어서는 대출금리는 경영안정자금(기금) 연리 5.5%, 시설자금 연리 5.0%,
경영안정자금으로 융자하게 되는 시중은행협력자금(총 25,00억원) 대출은 은행에서 업체별로 책정하는 금리에 서울시에서 연리
2.5%를 보조해 주게 된다. |
| 융자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이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이
1~200억원 이내에서 융자하게 되며, 상환조건은 경영안정자금이 1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시설자금은 보통 3년거치 5년균등분할
상환이다. 서울시에서는 융자지원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시행중인 One-Stop자금지원제도로
담보가 부족한 업체에게 신용보증도 동시에 접수·처리해 주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난해 1만2천400여 업체에 3천370여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데 이어, 금년도에도 1천100억
원을 증액하여 총 4천5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신용보증은 경영안정자금은 업종별로 연간 발생매출액 기준으로
1/3~1/6이내이며, 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90%이내까지 보증가능하고, 동일 기업당 4억원 이내다.
서울시 중소기업자금의 융자신청은 서울시내 지역별로 설치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지점 및 출장소 8개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경영안정자금의 융자와 신용보증 신청은 4개 시중은행(기업, 농협, 우리, 한미)의 각 지점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므로 업체에서는
필요한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편리하게 융자받을 수 있다.
▶ 문의할 곳
- 서울신용보증재단 자금평가팀
3016-8382~5, 서울시청 자금지원팀 _ 3707-9318로
문의 - 인터넷 홈페이지 : http://www.seoulshinbo.co.kr(서울신용보증재단) http://www.seoul.go.kr(서울시홈페이지-서울라이프-산업경제) http://www.seoulwomen.or.kr(재단법인서울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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