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린벨트 해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1.05. 00:00
![]() 올해 뉴타운, 국민임대주택 건설 등을 위해 총 8.55㎢의 서울시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해제된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그린벨트 우선해제 계획에 따르면 주택 300호 이상 대규모 취락 사업 지역 5곳(3.87㎢)을 비롯해 총 8.55㎢의 그린벨트가 해제된다. 그린벨트가 해제되는 주택 300호 이상 대규모 취락 사업 지역에는 은평뉴타운 사업지구인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3곳,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해제 추진 지구인 종로구 부암동, 도시개발공사에서 도시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노원구 중계본동 등이 포함된다. 또 100호 이상 중규모 취락 사업 지역인 마포구 상암마을 등 주택정비 대상 6곳과 서초구 성형촌마을 등 취락구조개선 대상 7곳 등 0.62㎢의 부지도 그린벨트에서 풀린다. 이와 함께 구로구 천왕동.항동, 마포구 상암동, 중랑구 신내동 등 국민임대주택부지 3.78㎢와 원지동 추모공원, 중랑구 신내동, 상봉터미널 이전부지 등 지역현안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0.28㎢의 부지도 그린벨트가 해제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 300호 이상 대규모 취락 사업 지구 1.88㎢에 이어 올해 8.55㎢를 해제할 방침"이라며 "이는 지난 2000년 3년 착수된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 |
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