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시 산하기관,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실시
다음달 13일부터 서울시청과 산하기관,
130여개의 사업소 및 25개 자치구의 부설 주차장 이 요일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앞으로 자율요일제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들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렌트카나 경차의 경우도 자율요일제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으면 진입이 안 된다. 그러나 시는 민원인 등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자율요일제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자율요일제를 신청하면 스티커를 발부해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장애인이 타고 있거나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를 하고 있는 장애인 자동차나 외교용 차량, 긴급 자동차와 공무수행 행정차량 등은 현행대로 10부제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시청 및 산하기관, 사업소, 자치구에서 이같이 승용차 요일제 주차장 운영을 실시한 후 타 기관과
일반 부설주차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시영주차장 20%
할인
 |
공공주차장 이용 외에도 자율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시영주차장
요금을 20% 할인받게 되어 깨끗하고 맑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와 경제적인 효과까지
누리게 된다. 서울시는 자율요일제 참여 차량에게 기존의 인센티브 외에 시영주차장 요금을 20% 할인해
준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르면 다음달부터 서울시의 132개에 달하는 시영주차장 중 2,3,4,5급지 주차장에서
할인된 요금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25개 자치구와도 협조해 자치구 관리
주차장과 공공기관부설 주차장도 시 관리 주차장 수준으로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한편 지난 25일까지 승용차 자율요일제는 참여 신청은 모두
160만8천559건이 접수됐다. 서울시와 시민단체, 기업으로 구성된 승용차 자율요일제 캠페인의 주체인 ‘환경회의
21’은 자율요일제 등록차량이 100만대를 훨씬 넘어섰기 때문에 앞으로 시민단체들 중심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