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서울시의 '환경사랑‘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09.24. 00:00

수정일 200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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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市가 추진해온 하천복원, 월드컵공원 조성 등 ‘인정’


서울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하와이 호놀루루에서 개최된 ‘제3차 亞·太 市長 환경정상회의(MAPES-Mayor's Asia-Pacific Environmental Summit)’에서 지난 2년간 市가 추진해온 월드컵공원 조성 등 환경월드컵 추진, 한강과 지천의 생태계복원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2년마다 열리는 亞·太 市長 환경정상회의는 지방정부 지도자, 환경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NGO 등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회의로 정평이 나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각 도시 및 단체의 우수사례 및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고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 5월 서울에서 열린 2차 회의에 당시 환경관리실장이 참가하여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를 환경친화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인공적인 한강과 지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시켜 나가고, 환경행정에 시민의 참여를 더욱 촉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번 표창 수상은 서울시가 이러한 2차 회의에서의 약속과 관련, 올 3차 회의때 환경월드컵추진, 월드컵 공원 조성, 새서울 우리한강 사업, 청계천 복원사업 추진 등 약속이행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결과 약속이행 및 공적에 대한 심사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된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의 우수 환경프로젝트나 프로그램을 국제사회에 적극 홍보하여 국제적인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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