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2일부터 시작인 <한 여름밤 좋은 영화 감상회>는 첫째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23일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녁 7시, 남편과 아이와 함께 돗자리와 간식을 챙겨 들고 뚝섬 시민공원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리를 꽉 메우더군요. 우리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푸른 하늘 바라보며
삶은 고구마를 먹었지요. 왠지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으며 편안히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키다리 복장의 아저씨가 돌아다니며 풍선으로 강아지도 만들어 주고 함께 즉석 사진도 찍어주는 모습이 보이는거예요.
남편과 아이도 사진 한 장 부탁하여 찍어 받아들고는 사진을 바라보며 서로 자기가 잘 나왔다고 실갱이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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