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심을 나무 미리 신청하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07.19. 00:00

수정일 2003.07.19. 00:00

조회 3,711



시민들에게 나무 · 꽃 · 비료 지원

→ 집 앞이나 동네 골목 어귀에서, 푸르게 우거진 나무들이나 예쁘게 꾸며진 화단을 보는 것은 우리들의 삶을 여유롭게 한다. 자신이 사는 동네를 꽃과 나무가 우거진 ‘푸른 마을’로 만들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서울시는「시민이 참여하는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나무와 꽃, 비료를 적극 지원한다.
그동안은 봄철에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나무와 비료를 지원하였으나, 이번부터는 미리 내년 봄에 심을 나무들을 신청 받기로 한 것. 주민들이 나무 심을 곳을 찾아 거주지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공급 물량을 결정한 뒤 내년 봄에 묘목을 공급해 주기로 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푸른 서울 가꾸기」는 푸른 서울,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난 96년부터 서울시에서 지원해온 사업으로, 시나 자치구의 녹화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 주변의 나무를 가꾸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해왔다.


오는 8월 17일까지 신청 가능



<지원대상>

→ 개인: 주택과 접한 담장을 헐고 생울타리를 조성하는
경우와

→ 단체: 공공용지나 공동주택단지 등에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자 하는 경우이다.

→ 참여 방법은 오는 8월 17일까지 거주지 동사 무소나
구청 공원녹지과에 비치된 녹화재료신청서, 참여세대별   동의서, 위치도 및 현황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나무와 꽃은 유실수 등 키큰 나무와, 화목류 등 키작은 나무 45만주, 담쟁이덩굴 등 덩굴식물 5만주 등 총 50만주이며, 심은 나무와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에서 자체 생산한 퇴비 (비닐 포장 1포 15kg)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급시기는 내년 봄으로,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물량을 결정한 후 내년 3월 중 지원 가능량을 통보하고, 내년 4월 초순 나무 심는 시기에 구청과 동사무소 행정차량을 이용하여 마을단위까지 운반해줄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경에는 동네를 푸르게 가꾼 우수 녹화 사례를 찾아 ‘푸른마을상’을 시상하게 되는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최우수마을 1개소에 상패와 상금 250만원, 우수마을 6개소에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한 마을의 우수사례 사진은 11월 중 선유도공원 한강전시관에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심을 묘목 어떻게 지원받나?



지원대상

개인 : 주택과 접한 담장을 헐고 생울타리를 조성하는 경우
단체 : 공공용지나 공동주택단지 등에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자 하는 경우

지원 가능범위

* 마을의 입구 또는 공지에 나무를 심고자 하는 경우
* 아파트 단지내 담장을 헐고 생울타리를 설치 하고자는 하는 경우
* 주택과 주택의 사이의 담장을 헐고 생울타리를 만드는 경우
__(투시형 휀스설치 후 쥐똥나무 등을 심는 경우 최우선으로 지원대상이 됨)
* 도로와 접한 담장, 벽면에 공동으로 화단을 만들거나 담쟁이덩굴 등을 올리고자 하는 경우
* 기타 주민공동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마을녹화 사업으로서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원하는 나무와 꽃의 종류

* 유실수 - 감나무, 꽃사과, 모과, 산수유 등
* 조경수 - 단풍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왕벗나무, 은행나무, 철쭉, 무궁화 등
* 덩굴식물류 - 덩굴장미, 등나무, 담쟁이덩굴 등 (㎡당 3~4본 기준)

참여방법 : 거주지 동사무소 또는 구청 공원 녹지과에
_____________녹화재료신청서, 참여세대별 동의서, 위치도 및 현황 사진 제출

신청기간 : 8월 17일까지

문 의 : 거주지 동사무소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