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일상은 멈췄지만, ‘한강’은 멈추지 않는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12.17. 13:10

수정일 2021.01.06. 17:51

조회 4,327

서울의 물줄기 한강에는 몇 개의 다리가 있을까요?
서울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유유히 흐르는 한강 위로는 27개의 대교,
4개의 철교로 총 31개의 다리가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가볍게 달리고 싶을 때, 산책이 고플 때…
일상의 지친 순간들을 위로하기 위해 어느 때건 자주 찾던 한강이지만
멈춰 버린 일상 탓에, 마음까지 얼게 하는 추위 탓에,
바깥 활동이 잔뜩 움츠러들기만 합니다.

외출이 자유롭진 못하지만 서울시민기자가 사진으로 담아낸 한강의 모습과
서울 곳곳을 이어주는 한강대교의 변화무쌍한 풍경 속으로 산책을 떠나보세요!
푸른 한강, 시원하게 쭉 뻗은 대교의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지금의 멈춤도 꿋꿋하게 버텨낼 힘이 생기는 듯합니다.

한강의 물결 모양을 닮은 동호대교

한강의 물결 모양을 닮은 동호대교

철골 구조의 모양이 눈길을 끄는 양화대교, 곡선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철골 구조의 모양이 눈길을 끄는 양화대교, 곡선의 미를 느낄 수 있다

도시의 야경을 수놓는 불빛과 함께 반짝이는 영동대교의 푸른빛

도시의 야경을 수놓는 불빛과 함께 반짝이는 영동대교의 푸른빛

여의도한강공원의 ‘수상 분수’ 다양한 모양으로 솟아오르는 물줄기, 한강과 어우러지는 풍경

여의도한강공원의 ‘수상 분수’ 다양한 모양으로 솟아오르는 물줄기, 한강과 어우러지는 풍경

반포한강공원에서 볼 수 있는 ‘달빛 무지개 분수’, 한강 위로 떨어지는 물줄기 사이 조명이 아름답다

반포한강공원에서 볼 수 있는 ‘달빛 무지개 분수’, 한강 위로 떨어지는 물줄기 사이 조명이 아름답다

잠실철교 밑으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

잠실철교 밑으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

잠실대교 남단 반대편, 주황색 조명으로 물든 한강과 대교

잠실대교 남단 반대편, 주황색 조명으로 물든 한강과 대교

잠실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모습, 큰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끝에 롯데타워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잠실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모습, 큰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끝에 롯데타워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도심의 불빛과 조화를 이루는 청담대교

도심의 불빛과 조화를 이루는 청담대교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야경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야경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한강 야경 출사지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성산대교, 밤의 모습이 유독 아름답다

한강 야경 출사지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성산대교, 밤의 모습이 유독 아름답다

한강 야경사진 명소 중 한 곳인 방화대교가 붉은빛을 뿜어낸다

또 다른 한강 야경사진 명소 방화대교, 강렬한 붉은빛을 뿜어낸다

선유도공원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선유교

선유도공원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선유교

무지갯빛을 머금고 있는 올림픽대교의 노을 진 풍경

무지갯빛을 머금고 있는 올림픽대교의 노을 진 풍경

장마가 끝나고 맑아진 하늘, 동호대교 위로 몽글몽글한 구름이 떠있다

장마가 끝나고 맑아진 하늘, 동호대교 위로 몽글몽글한 구름이 떠있다

노들섬에서 바라본 한강철교, 뭉게구름 아래 여의도와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련해진다

노들섬에서 바라본 한강철교, 뭉게구름 아래 여의도와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련해진다

아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경, 서울을 잇는 한강의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아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경, 서울을 잇는 한강의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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