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9시 "불을 끄고 별을 켜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8.21. 14:36
서울시는 오는 22일 토요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17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시 상암 월드컵공원에 조성된 '솔라스퀘어'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에너지의 날'은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비대면 무관중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검색창에 '에너지의 날' 또는 '에너지시민연대'를 검색하거나, 모바일 QR코드로 접속하면,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와 서울시 주요기관의 소등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17회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밤 9시 정각부터 5분 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시청 및 자치구 청사와 남산서울타워, 63스퀘어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에너지 날에는 전력피크시간(오후 2시~3시)에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행사를 진행해 서울시·자치구 청사 등도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올리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밤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는 에너지자립마을 등 공동주택 78개 단지가 참여하고, 강동구 로데오거리 150개 상가도 소등 캠페인에 참여해, 거리 초입의 LED전광판을 통해 에너지의 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전 세계적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8월 22일 에너지의 날 전등 끄기와 에어컨 온도 올리기에 동참하여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절약 습관에 대해 함께 돌아보고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제17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요
○ 주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일시: 2020년 8월 22일
○ 주요내용: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14시~15시), 5분 소등행사(21시)
○ 참여시설
- 공공기관: 시청사(전광판, 서울광장), 자치구 청사, 시의회, 한강교량(20개) 등
- 랜드마크: 국회의사당, 남산서울타워, 63스퀘어, 롯데월드, 서울대공원, 광화문, 숭례문, 서울역 등
- 민간시설: 천호동 로데오거리 상가 150여개, 에너지자립마을 등 우수아파트 78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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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의 날' 기념식 행사(온라인 행사)
○ 일시: 2020년 8월 22일 (20:30~21:20)
○ 장소: 월드컵공원 별자리광장(솔라스퀘어) 무관중 진행
○ 참여: 유튜브 검색창에 '에너지의 날' 또는 '에너지시민연대' 검색, 모바일 QR코드 접속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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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환경시민협력과 02-2133-3662, 에너지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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