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4.23 14:3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02명 (해외유입 1,021명(내국인 91.7%),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이며, 이 중 8,411명(78.6%)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명이고, 격리해제는 13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23.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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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확진자 현황 (4.23.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4월 22일 0시부터 4월 23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신고내역을 해외유입과 이외의 경우로 구분하여 잠정수치를 제시.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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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약 80.9%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9.6%이다.
※ 신고사항 및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함. 이에 따라, 특정 시점에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 가능
* 기타는 개별사례 , 조사 후 연관성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 , 조사 중인 사례 등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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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155명(55.6%), 해외유입 관련 17명(6.1%),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0명(14.3%), 지역집단발병 50명(17.9%), 선행확진자 접촉 6명(2.2%), 신천지 관련 1명(0.4%), 조사 중 10명(3.6%) 등이다.
* 4월 9일 0시부터 4월 23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279명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4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2명, 중국 1명, 기타 1명 이었다.
■ 해외유입 환자 현황(4.23 0시 기준)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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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소재 의료기관(한성내과의원) 관련 환자 및 직원 84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1명(환자)이 추가로 확진되어 4월 11일 이후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 환자 3명, 종사자 1명,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3명
대구 서구 소재 의료기관(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51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1명(환자)이 추가로 확진되어 3월 16일 이후 128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 환자 100명, 종사자 26명, 기타 2명
※ 2페이지 표의 환자수는 4.23일 0시 기준으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4.20일~).
* 연락처 : (백신) 02-2095-1748, (치료제) 02-2095-1733, (방역물품‧기기) 02-2095-1723
관련 기관 등에 대한 1:1 밀착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실무추진단으로 연계하고, 실무추진단 결정사항에 대한 피드백 제공 및 지속적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참여자간 거리 유지, 소독 및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고,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출근‧외출을 하지 않으면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일(수),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제안한 ‘의료진을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덕분에챌린지에 동참해 코로나19 대응의 주역인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은경 본부장과 관계자들은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함께 하며 3개월째 진료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겼다.
※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