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같은 공공자전거인데…서울 '따릉이'가 수원 '반디클'보다 年운영비 3배 더 드네

서울특별시 대변인

발행일 2020.01.13. 10:49

수정일 2020.01.13. 10:59

조회 2,361

해설명상단

◆ 서울시 “따릉이”와 수원시 “반디클”의 연간 운영비의 비교는 운영비의 세부용도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 총액만을 비교하였으므로 적절치 않음

◆ 또한, 따릉이는 2만대가 아닌 2만 5천대가 운영되므로 대당 연간 운영비는 103만원이 아닌 83만원임

- 서울시는 천만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2만 5천대 자전거 배송·정비, 1,540개소 대여소 관리, 자전거 대여시스템 운영, 고객상담, 안전교육 등에 소요되는 비용(인건비, 수선유지비 등)을 예산에 편성하고 있음

- 수원시는 자전거주차장 관리 및 안전교육을 위해 대당 연간 운영비 28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나, “반디클”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실제 민간 업체에서 부담하는 인건비, 수선유지비 등은 제외되어 있고, 이를 포함하면 대당 연간 운영비는 서울시에서 투입하는 예산규모 수준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됨

◆ 수원시 “반디클”의 경우 민간위탁의 특성 상 수익성을 기반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운영비가 적게 투입되는 것은 사실이나,

※ “반디클”은 민간업체가 운영비를 부담하되, 운영수익금을 가져가는 구조임

◆ 서울시 “따릉이” 사업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운영하므로 서울시민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음

- 서울시는 이용수요에 맞게 1일 2회 이상 대여소를 방문 및 자전거를 재배치하여 시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고량을 중점 관리하고 있음

- 또한 고장 난 대여소․자전거는 자체 정비 인력, 사회적 기업, 따릉이포 등이 신속하게 수리하여 자전거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함

- 이용요금 면에서도 반디클은 연간 96,000원이나, 따릉이는 연간 30,000원 으로 매우 저렴하여 생활교통수단으로 서울시민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음

따릉이와 반디클의 운영체계 비교

◆ 따라서 자전거 성능, 대여소 관리, 자전거 배송·정비 등의 운영체계를 고려했을 때, 수익성 기반으로 운영되는 민간 공유자전거와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서울시 따릉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음

문의전화: 02-2133-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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