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새롭게 생긴 봉제역사관 '이음피움'

연합뉴스

발행일 2018.04.17. 17:20

수정일 2018.09.19. 13:09

조회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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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생겼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2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3
조국 건설의 역군이 된 미싱공들을 노래한 80년대 운동가요 ‘사계’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또 저물도록’ 미싱은 잘만 돌아갔습니다

#4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는 어리게는 12살, 13살 때부터 실먼지에 뒤덮이고 재봉틀에 찔려 손가락이 찢기며 미싱을 돌렸습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경제적 부(富)도 수많은 미싱공 덕분입니다

#5
그러나 이 같은 노동집약적 산업은 점차 개발도상국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봉제공장은 베트남과 중국으로 옮겨갔고, 국내 봉제산업의 규모는 축소되었죠

#6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봉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현재도 산업이 활발히 살아 움직이는 종로구 ‘창신동’ 서울시는 이곳에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을 세웠습니다.

#7
‘이음피움’이란 이름은 실과 바늘이 천을 이어 옷이 되듯, 서로 이어 소통과 공감이 피어난다는 뜻입니다

#8
봉제역사관의 가장 큰 특징은 봉제장인들을 브랜딩한 것! 봉제산업이 축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전문성을 구축해오 ‘봉제마스터’ 10인의 인터뷰와 그들이 직접 사용했던 장비와 물건을 전시했습니다.

#9
단순한 물품의 전시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전시를 꾀해 사람 냄새를 더한 것이죠

#10
이러한 봉제마스터 기념관 이외에도 나만의 옷을 만들어볼 수 있는 봉제체험공간과 단추가게, 바느질카페, 야외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는 것!

#11
잘 생긴 서울의 명소 20곳에 선정된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꽃 피우는 봄날에는 과거를 이어 오늘을 피운 ‘이음피움’으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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