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솜씨’에 ‘미래’를 더한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573 Date2015.10.26 16:23

공예품ⓒ뉴시스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우수한 공예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고려청자는 청자의 원조격인 중국에서도 감탄할 정도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나전칠기는 유럽이나 미국 등지의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한국인의 ‘손재주’가 미래지향적 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공예문화산업을 거점별 ‘공예 클러스터(특정 산업이 모여있는 지역)’로 조성해 집중적으로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공예문화산업 현장을 찾은 일자리대장정 15일차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 일자리대장정 15일차 :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 서울시, 서울공예문화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의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
 – 공예클러스터 지원센터와 서울공예품 꿈의 매장 설립 등으로 생산성 및 유통혁신
 – ‘공예소재뱅크’ 및 ‘서울공예문화박물관’을 건립해 공예활성화 기반 마련

공예산업은 창의성과 다양성 등 차별화된 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어 IT나 디자인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 향후 더욱 주목되는 산업입니다.

서울시가 이러한 공예문화를 고부가가치 창의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공예 문화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각 단계별 연계를 통해 ‘선순환적 공예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대책(4대 추진전략 및 15개 과제)

1. 공방중심의 생산성 혁신 2. 서울공예 유통 혁신 3. 일상 및 관광에서
소비 확대
4. 공예활성화 위한
기반 조성
① 서울공예클러스터 조성
② 기술장인 멘토공방 설립·운영
③ 공예인 전문역량 강화
④ 청년·시니어·여성 지속가능창업지원
⑤ 경쟁력 있는 공예브랜드 상품개발 지원
⑥ 인정제도입 및 꿈의매장 설립·운영
⑦ 우수상품의 고급매장 입점지원
⑧ 공방중심의 유통플랫폼 운영
⑨ 공예프리마켓 확대 및 경쟁력 강화
⑩ 학교·사회·직장 등 공예체험교육 확대
⑪ 공예테마 관광 활성화
⑫ 공예위크 등 서울공예 붐 조성
⑬ 공예 소재·장비 Bank 설립 ․ 운영
⑭ 서울공예허브로 공예문화박물관 건립
⑮ 공예문화산업 제도적 기반 마련

우선 서울시는 ‘공예 클러스터’를 지역 거점별로 조성해 ▲개별 공방 위주로 영세하게 운영됐던 공예산업의 생산성과 유통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 실현 ▲일상·관광 분야 소비 확대 등 양대 축을 핵심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공예클러스터마다 종합지원·판매·관광센터 신설

서울시는 시내 공방·공예상점 등 소비 거점을 중심으로 ‘서울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각 클러스터마다 ‘서울공예 종합지원센터’와 ‘상설 전문판매장’, ‘공예 테마 관광코스’ 등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특히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인 공방들은 마케팅, 상품개발, 재료구매, 장비·공간사용, 배송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로부터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제1호 서울공예 클러스터는 150여 개 공방이 밀집된 인사동-북촌-삼청동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 한옥마을, 연남동·경의선 철길,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등을 주변 지역과 연계해 공예클러스터로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카데미를 통한 공예 인력 양성

서울시는 2017년 서울시립대학교에 서울공예아카데미를 설립해 공예 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창조적 전문 공예가를 키워내고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공예아카데미에선 마케팅, 제품 전문성(소재별, 기법별), 창업지원(지적재산권, 회계, 디자인컨설팅 등)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5년 이상 된 전문가를 매년 20명씩 발굴해 트렌드 교육, 소비자분석 교육은 물론 서울공예아카데미 전문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형 공예브랜드’ 개발 및 홍보 지원

서울시는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공예의 가치와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예상품 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기존 공모전 입상작과 스타공예가가 만든 작품 중 일부를 선정해 디자인·IT전문가와의 협업을 거쳐 신상품을 개발하고 ‘서울형 공예브랜드’를 만들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공예품 판매 확산을 위해 제품별 브랜드 개발과 유통시스템 혁신을 꾀합니다. 서울시는 서울공예제품의 명품 등용문 역할을 담당할 ‘서울공예품 꿈의 매장’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설립하고, 온·오프 유통플랫폼을 운영하며, 백화점·면세점 입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일반 시민이 공예상품을 쉽게 접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 활성화도 지원합니다. 자치구 보행전용거리 등을 활용해 기존 플리마켓 상권을 타 지역으로 확대하고, 신규 프리마켓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공예 뱅크’ 등 생산기반시설 마련

서울시는 공예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공예 소재·장비 뱅크’를 설립·운영하고, ‘서울공예문화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공예 소재·장비 뱅크’는 공방밀집지역에 세워 재료, 부자재 등을 지원하고, 공예품 제작을 위한 필수장비 및 공구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2018년 9월에 개관할 예정인 ‘서울공예문화박물관’엔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서울의 공예 자산 연구를 통해 공예 원형의 현대적 해석과 스토리 등 공예의 인문학적 자원을 체계화해, 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예산업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방별로 영세하게 이뤄지고 있는 제작-유통-판매 과정을 규모화된 경제로 시스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시가 공예문화 활성화대책을 통해 종합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자리대장정 가까운 일정

날짜

주제

시간

27
(화)
R&D
‧ 마곡 R&D단지 건립계획(강서구 마곡동) 9:30~12:00
‧ 양재 R&D 종합육성계획 구상발표 및 의견수렴(서초구 서초동) 14:00~19:00
‧ 파트너스하우스 외국인 바이어간담회 21:00~
28
(수)
도시재생 / 문화예술
‧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현장(도봉구 창동) 14:30~15:30
‧ 장안평 자동차산업 재생사업 추진(성동구 용답동) 16:00~17:30
‧ 예술강사 직종 안정화 방안 도시락 간담회(서교예술실험센터) 18:00~19:00
‧ 홍대 인근 거리예술(버스킹 등) 현장방문 21:00~22:30

☞ 일자리 대장정 전체 일정은 일자리대장정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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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기사 포토 영상
10.06 출정식    
일자리문제, 현장에서 길을 묻다
10.07 1일차  
10.08 2일차
10.12 3일차
10.13 4일차① | 4일차②
일자리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다
10.14 5일차① | 5일차②
10.15 6일차① | 6일차② | 6일차③
10.16 7일차
10.17 8일차    
10.19 9일차① | 9일차②
10.20 10일차
10.21 11일차  
10.22 12일차  
10.23 1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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