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8천명 서울로 포상관광...역대 최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07. 15:20
싱가포르의 푸르덴셜사 임직원 1,000명과 중국의 중맥건강산업그룹 임직원 8,000명이 올해 단체 포상관광(Incentive Travel)으로 서울을 찾습니다. 중국의 중맥건강산업그룹의 경우 단일 관광객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위축됐던 마이스(MICE)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스(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입니다.
싱가포르 푸르덴셜사 임직원은 오는 1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합니다. 15일 양재 aT센터에서 'K-Culture Meets K-POP'을 주제로 베스트 K-POP 댄서 선발 등 한류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밖에, 경복궁, 청와대,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하고 한복 입기, 김밥 만들기같은 한국문화 체험에도 나섭니다.
5월 예정인 중국 중맥건강산업그룹의 포상관광은 지난해 8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베이징 방문 당시 직접 유치했습니다. 박 시장은 '2015 베이징 서울 관광 MICE 설명회' 행사 내 트래블마트에서 포상관광을 확약 받았습니다.
포상관광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서울시는 대규모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 여세를 몰아 MICE 관광객 추가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최대 MICE 전시회인 'IMEX 2016'(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중국 최대 MICE 전시회인 'CIBTM'(9월, 중국 베이징)에서 서울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합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이 밀집한 싱가포르와 중국 베이징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MICE 민관협력체인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21개사) 및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오는 5월 16일 싱가포르에서 '서울 관광·MICE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에서 외국인 50명, 2박 이상 머무르는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을 하는 단체에 대해 맞춤형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마케팅㈜이 운영하는 '24시간 MICE 헬프데스크'에 문의하면 됩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서울관광 혁신의 원년으로, 서울이 세계 5대를 넘어 3대 MICE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MICE 행사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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