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도심 속 1박2일 문학캠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07. 11:16
딸아이와 최근 들어 부쩍 소원해졌다면, 연인과 사소한 오해들로 멀어지고 있다면, 단짝 친구의 마음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 서울문화재단이 깊은 소통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1박2일 문학캠프 ‘So,통하다’를 오는 10월 8일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진행합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연구팀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9쌍 커플이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So, 통하다’는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총 3부로 구성됐습니다.
1부 ‘내 안에 숨어있는 너의 메타포(부제 : 내 짝을 소개합니다)’는 내 짝을 은유와 상징으로 비유해 표현함으로써 문학작품을 통해 나와 상대방의 모습을 서로에게 전달받는 과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시민들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부 ‘감정미학(부제 : 내 마음을 맞춰봐)’는 자신이 좋아하는 문학작품을 상대방에게 그림으로 전달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3부 ‘문학 프락시스(부제 : 느린 우체통)’는 그동안 상대방에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작가의 언어를 빌려 전달합니다.

행사 참가자는 누구나 도심 속 자연에서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모든 참가시민은 문인들의 집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인으로 구성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와 참여 가능합니다. 신청은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입니다.

연희문학창작촌은 지난 2009년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를 문학 작가들의 입주 공간으로 되살려 서울에서 유일한 도심 속 전원형 문학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 서울문화재단 홍보팀 02-32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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