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기업·단체들 메르스 극복 돕는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6.30. 13:42

수정일 2015.06.30. 15:26

조회 479

SPC행복한재단(좌), 한국콜마(우) 물품지원

SPC행복한재단(좌), 한국콜마(우) 물품지원

메르스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기업, 단체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메르스 이후 다산콜120 등을 통해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하는 기업, 단체들을 관련기관과 매칭, 현장 의료진과 환자, 외출제한조치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는 지난 5월 네팔 대지진 사태 때 의료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 및 복지시설 등에서 사용할 소독젤, 손세정제 5,000개를 지원했습니다.

SPC행복한재단은 의료진과 지원인력, 환자 및 외출제한조치 대상 등 3천여 명에게 빵과 음료수 등 간식을 지원했습니다.

종합물류기업인 세방그룹과 건일제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비타민, 개인위생물품, 외출제한조치 대상자 생필품, 소독제품 등의 물품 구입비용을 후원했습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의료진 및 병원 지원 인력, 외출제한조치 대상자들에게 격려메시지와 함께 이온음료 및 간식 등을 직접 포장해 지원했으며, 외출제한조치 대상자 중 저소득층에게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은신애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 사회협력팀장은 “메르스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탠 기업과 단체들의 성숙한 사회공헌 활동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큰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뜻이 있는 민간 기업·단체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수요처를 맞춤형으로 매칭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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