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2천 2백만원을 지켜낸 양대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1.29. 10:45
요즘 “물품보관함에 돈을 넣고 가라”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가 유행인 것 알고 계셨나요? 지난 26일(월), 7호선 내방역에서 근무하던 양미영 대리는 모르는 전화를 받고 물품보관함에 현금을 넣으려던 50대 후반 남자고객을 설득해 경찰서에 신고하고, 현금 2천 2백만원을 지켜냈습니다. 당시 고객은 은행 종이봉투를 들고 매우 불안한 모습으로 ‘국가보안 보관함’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양 대리는 보관함에 대해 안내하던 중 여러 가지 면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방배경찰서는 신종 보이스피싱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 동행 하에 인출한 현금을 다시 안전하게 입금할 수 있게 도왔다고 합니다. 양미영대리는 “당연한 일을 했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고객에게 늘 관심을 갖고 일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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