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카페, 이날 오면 할인

서울톡톡

발행일 2014.09.18. 16:09

수정일 2014.09.18. 16:09

조회 1,489

[서울톡톡] 서울시에서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20(토)에 제4회 <서울시 청사 개방의 날>을 운영한다.

그동안 평일에 시행되었던 기존 개방의 날과는 달리, 2014년도의 마지막 청사개방인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청사를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학생 및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에 편성·운영된다.

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는 청사개방의 날에는 누구나 출입증이 없이도 시장 집무실, 1층 로비, 하늘광장, 서울도서관 등 시민 주요 관심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단, 개방의 날이 주말에 운영되는 관계로 업무공간의 경우 서울시청 본청사의 일부 부서만 개방되며, 시장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5시 50분에만 한정 개방된다.

서울시에서는 청사방문자를 위해 온라인 예약자를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사를 안내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어 참여자들은 시장집무실에서부터 서울시청 청사관리 등 시정 전반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총무과에 이르기까지 청사 주요공간을 문화관광해설사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9일(금)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문화관광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총무과(02-2133-5638)로 문의하면 된다.

별도로 예약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도 셀프투어가이드북, 증강현실 앱 등을 활용한 시청사 자율관람이 가능하다.

행사당일 청사방문 시민들은 본청사 1층에서 배부하는 통통투어 리플렛을 활용하여 시청사 주요공간을 자율 관람할 수 있다. 스마트폰 통통투어 앱을 활용하여 청사 주요지점마다 붙어있는 노란색 마커를 스캔할 경우 해당 장소에 대한 서울시 홍보대사의 안내 영상이 실행되는 증강현실 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또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본청사 9층 하늘광장 '행복플러스카페'와 도서관 5층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에서는 오전 시간에 한해 일부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본청사 8층 하늘광장에서 기획전시, 전문작가 초청 대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전은희 작가를 초빙하여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행사당일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오후 2시부터 전문작가 작품관련 영상상영 및 설명이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의 오래된 지역에 남아있는 문패·우편함 등 잊혀져가고 있는 사물에 대한 전시인 <사라진이름, 살아질이름展>도 추진된다. 서울의 오래된 다양한 삶의 장소를 감상하고 유년 시절을 회고하게 만들어줄 예술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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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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