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냄새 나는 `고급진` 작품 모여라

서울톡톡

발행일 2014.09.16. 13:12

수정일 2014.09.16. 13:12

[서울톡톡] 공예, 장신구, 생활소품, 의류 등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0월 28일(화)~30일(목)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2014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개최하며, 이 박람회에 참가할 제작자와 단체 100여 개를 9월 30일(화)까지 모집한다.

<2014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생산한 핸드메이드 제품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응해 독자적인 자생력과 경쟁력을 겸비한 핸드메이드 업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하고 우수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만나고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우수 참여업체는 市가 컨설팅, 자금대출 등 지원

또한 참여업체들은 박람회를 방문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해 실생활에 더욱 필요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중 외부전문가와 시민평가로 선정된 우수 참여업체에 대해선 서울시가 산하기관 등과 연계해 창업·경영컨설팅, 자금대출, 판로개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핸드메이드 업종 활성화를 돕는다.

9.30(화)까지 신청가능, 참가비는 무료

이번 박람회에는 차별성과 상품성을 갖춘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 중인 소상공인(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오는 9월 30일(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공고메뉴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201301259@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2133-5550)로 문의하면 된다.